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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붕입니다.오늘은 2021년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아직 연말도 아닌데 뭘 벌써 그러냐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하지만 최근들어 내가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가,꿈에 가까워지고 있는가 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잠깐 멈추고 삶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변화를 갈망하다
딱 작년 이맘때쯤으로 돌아가보겠다.27살 11월이다 본가에서 살고있었고 포기했엇던 쇼핑몰과 블로그를 다시 일으켜 세울려고 했었다.그러다 11월말쯤 완전히 블로그에 집중하기로 결단을 내렸고 나름 재미있게 포스팅을 했던거같다.
사실 그당시까지만 해도 나이에 대한 압박이 그리 크지않았다.물론 그전에는 아에 없엇다.나는 특별하고 무엇이든 결국 할거라고 믿었다.하지만 뭔가 이뤄내지 못햇고 제자리였다.그래도 블로그를 열심히 키우면서 내년에는 한달에 천만원씩 벌지않을까 이런생각을 햇엇다..ㅋㅋ
실패
거기서 딱 1년이 지난 지금 현재상황을 놓고보면 완전히 실패했다.물론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희망의 씨앗도 생기긴 했다.하지만 현재 나에게 수익을 창출해줄수 있는 무언가는 없다.아니 할줄을 모르는것이다..
아직 28세고 20대이긴하다.누구는 뭐든지 할수있을만한 나이라고 하겟지.하지만 나는 어렷을적부터 자기계발 도서를 많이 읽었고 이정도 나이쯤되면 뭐라도 됐을줄 알았다.물론 내가 게을러서,노력을 안해서 생긴 결과기 떄문에 억울하진 않다.그래도 노력을 안한건 아닌데 결과가 너무 비참한것은 아닐까 생각이든다.
그래도 나는 오늘도 무언가를 조금씩 해야한다.미래를 향해 아주사소한거라도 조금씩 해서 나아가야한다.조급하게 빠르게 성공하길 원하지만 이건 진짜 안되는것 같다.된다고 하더라도 나같이 게으른 사람에겐 택도없다.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한번 써봤다.읽기가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냥 써봤다.사실 누가안읽어줘도 된다.내가 오늘 무언가를 하면서 내가 잘하고있다는 안도감에 살아갔으면 좋겠다.천천히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