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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주력 탑 챔피언이 어떻게 되시나요?. 탑에는 칼침 혹은 탱커 챔으로 나뉘는데 그중 칼챔의 대명사인 제이스가 있습니다. 한때 초반 라인전 패왕이었고 OP였던 제이스 잘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이스, 미래의 수호자
Jayce,the Defender of Tomorrow
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운다.
제이스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출시한 지 오래된 캐릭터이고 롤에서 얼마 안 되는 잘생긴 남자 캐릭터 이기도합니다. 오랫동안 주류 픽이면서 1 티어 챔피언을 유지하고 있었고 대회에서도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캐릭자체가 소위 칼챔으로 불리고 피지컬 챔이기 때문에 무작정 따라 해도 쉽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요. 제이스는 방어 스킬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스킬이 여러 개지만 전부 공격 스킬입니다. 그래서 딜적인 부분은 엄청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캐리력이 뛰어나지만 방어력이 약해 쉽게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섬세한 운영이 필요한데요.섬세한 운영과 라인전을 이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라인전 운영
한떄 제이스는 1 렙 깡패로 1 렙에 콩콩이를 들고 어마어마하게 상대를 괴롭히는 걸로 유명해졌는데요. 실제로 너무 강해 카운터가 없는 정도였습니다. 당시 사이온, 뽀삐 등이 카운터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나 당시에는 너무 강해 카운터라기보다 그냥 버틸만하다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대회에서 활약을 하다 보니 잦은 너프를 받았는데요. 그래서 현재 제이스 스탯이 굉장히 약한 편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예전처럼 1 렙부터 엄청나게 강력한 압박은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렇긴 해도 1 렙 때 견제를 하지말아야 하는것은 아닙니다.제이스는 1렙때 스킬을 2개 가지고 있고 여전히 센 편에 속하니까요. 단, 예전처럼 1 렙에 죽일 듯이 괴롭힐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후반 캐리 챔으로 변한 제이스
제이스가 스탯 너프로 라인전이 약해졌지만 후반에 강해졌습니다. 원래는 여눈을 안 갔지만 이젠 여눈을 빠르게 올리면서 후반에 2,3 코어 나왔을 때 포킹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이스를 운영할 때 더 이상 라인전에만 집착하지 않고 후반 챔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반 챔의 중요한 덕목인 CS를 잘 챙겨주어야 합니다. 제이스는 더 이상 스노볼 챔피언이 아니고 사실 별다른 견제 없이 파밍만 잘해서 3 코어까지 올리게 되면 포킹만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챔피언 상대법
오공-제이스의 하드 카운터라고 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 제이스 자체가 카운터가 많지 않고 선픽으로도 무난하지만 오공만큼은 정말 카운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는 초반엔 제이스가 유리하지만 6 렙 이후 오공이 킬각 잡기가 너무 쉽다는 것인데요. 6 렙 전에는 거리 벌려가면서 짤짤이 넣어주고 6 렙 이후부턴 딜 교환을 자제하고 QE파밍으로 CS 먹어주고 가끔씩 해머 폼 Q로 들어가서 바로 E로 밀치는 식으로 플레이해주면 됩니다.
뽀삐-선픽 제이스가 나오면 항상 뽀삐가 나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탱커기 때문에 제이스가 뚫기 힘들다는 것이고 제이스 Q가 뽀삐 W에 막히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뽀비를 상대할 땐 Q를 최대한 안 써주시는 게 좋고 약간 변칙적으로 미니언에 쓰면서 뽀비한테 걸치면서 맞게 유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렐리아-이렐리아는 원거리 짤챔의 카운터로 유명한데요. 초반에 제이스가 유리하지만 2 렙부터 E를 맞는 순간 딜 교환을 엄청 손해 볼 수 있을뿐더러 킬각도 쉽게 잡힙니다. 하지만 E만 안 맞는다면 엄청 유리하게 라인전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항상 E각을 안 내주는 식으로 해아 합니다. 또한 6 렙 때 선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거 염두하셔야 하고 이렐이 6 렙부터 킬각 잡으려고 할 때 정글러를 불러주면서 각을 내주는 식으로 합시다.